투자에 대한 생각(2) - 투자의 시작은 절약으로부터

안녕하세요 김대리입니다 :)

 

4월도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4월은 배당을 받는 월이기도 해서, 이번달에 배당수익이 얼마가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4월의 첫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종목들에서 계속 배당금을 받을 예정인데, 주식 등 투자를 조금 더 어렸을 때 시작하지 않은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아직 37살이니까 50년은 더 투자하며 살 계획이니까, 더 열심히 공부해서 부를 이룰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투자의 기본은 절약?

오늘은 절약에 대한 제 생각을 써보려고 합니다. 갖고 있는 돈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누구나 매일 작은 돈들이 계속 습관처럼 나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출근할 때 커피를 사서 마신다거나, 퇴근하고 친구들과 만나서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사거나 하는 습관처럼 나가는 돈이 쌓이면 큰 돈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1월부터 가계부를 매일매일 작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까먹고 넣지 않는 금액도 있겠지만, 매일 나가는 돈을 작성하면서 한달을 결산해보면 어떤 항목에서 돈이 가장 많이 나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23년 3월 한달 가계부

한 달의 가계부를 정리하고 나면 누적으로 어떤 항목에 얼마의 돈을 썼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원리금 상환이 매달 가장 크기 때문에, 신용대출을 하루 빨리 갚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담배는 원래 피지 않았고, 커피는 회사 커피머신으로 해결하여 최대한 나가는 돈을 줄이려고 하지만, 그래도 매일 조금씩 나가는 돈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술 역시 최대한 주중에는 안마시고 운동이나 공부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적금가입

절약하기 위한 또 한가지 방법은, 주식이나 채권투자와는 별개로 작은 적금도 가입해보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해보는 적금이 재미도 있고, 최근에 적금 금리도 나쁘지 않아서 적금을 통해 소액을 모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적금은 카카오 26주적금입니다. 저도 주 1만원상품으로 시작하고 있는데, 26주 후에 모이는 돈으로 일부 마통을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아래 카카오적금 링크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www.kakaobank.com/bank-story/195

1,000원 짜리 26주적금으로 338만 원 만드는 법

 

이처럼 절약을 함으로써 투자 자금을 마련하고 투자(주식, 부동산 등) 활동 외에도 소액의 적금을 통해 종잣돈을 마련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가계부를 써서 자기가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잠글 수 있는 수도꼭지가 있는지도 확인하면서 다같이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